2021년 김영준 애틀란타총영사 신년사

Submitted byeditor on금, 01/01/2021 - 07:25

[애틀란타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김영준 애틀란타 총영사가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동남부 6개주 재미동포들을 대상으로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김영준 총영사의 신년사 전문이다.

"

미 동남부 6개주 한인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1년 흰 소의 해신축년(辛丑年새해가 밝아 오고 있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동포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평안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0년은 우리 모두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백신이 개발되고 접종이 시작되었다는 기쁜 소식에도 불구하고 그 긴 터널을 온전히 빠져 나오지 못했다는 현실이 여전히 우리들의 마음을 무겁게 누르고 있습니다하지만 내일은 또 다른 태양이 떠오르듯 새해를 맞아 다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시는 동포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한 미국도 2021년에는 대내외적으로 큰 전환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입니다이에 따라 전통적인 한미동맹은 더욱 호혜적이고 굳건하게 다져질 것입니다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미국 동남부지역 우리 동포사회가 더욱 단합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새해가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소의 해를 맞아 천천히 걸어도 황소걸음이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닫습니다한 걸음 한 걸음바른 길로 당당히 나아가다 보면 분명히 밝고 활기찬 미래가 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애틀랜타 총영사관도 동포 여러분들과 함께 이 길을 가고자 합니다.

 다시 한번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동남부 6개주 동포여러분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1년 1월 1

주애틀랜타총영사 김영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