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제 “ 내년 연말쯤" 회복될 것

Submitted byeditor on월, 12/14/2020 - 18:08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 시절 경제 고문이었던 아서 래퍼 경제학자는 폭스 비지니스와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가 내년 2021년 연말에 매우 강력하고 급격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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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래퍼 전 경제 고문은 내년 연말이 되면 급확산세의 ‘코로나 19’ 기세가 꺾여 있을 것이라며 경제 상황이 매우 좋아질 것이라고 낙관적 예상을 내놨다.현재는 ‘코로나 19’ 신규 감염과 사망, 병원환자 급증 등으로 많은 지역에서 비지니스가 이미 샷 다운됐거나, 샷 다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2021년 초까지는 경제가 상당히 좋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내년 봄 4월과 5월 정도가 되면 백신 접종의 영향이 나타날 것이고 그런 영향이 지금의 ‘코로나 19’ 확산세를 늦추면서, 사회적 분위기도 좋아진다는 것이다.아서 래퍼 전 경제 고문은 내년 하반기에 경제가 회복 국면에 들어갈 것이고 특히, 연말에는 매우 좋은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아서 래퍼 전 경제 고문은 백신 접종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그 다음에 경제가 급격한 회복세로 접어들 것으로 보면서도 그런 상황으로 가는데 있어서 변수가 두 가지 있다고 언급했다.바로 규제와 세금이 경제 회복으로 가는데 있어 최대 변수라는 것으로 연방 정부나 로컬 정부가 증세와 규제 강화 등의 정책을 펴지 않을 것을 주문했다.

미국 경제가 ‘코로나 19’ 사태라는 엄청난 위기를 극복하는 시기에 증세와 규제 강화의 부담 등이 더해지면 회복세로 나가기 어려울 것이라며 경제 회복이 확실해질 때까지는 증세와 규제 강화 등이 이뤄져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