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코로나19 재확산 속 연말 시즌 소매업체들이 엄격한 경제활동 제재를 받으면서 온라인 쇼핑이 인기를 끌 전망입니다. 블랙프라이데이닷컴에 따르면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들이 빠른 배송과 파격 할인을 내세우면서 올해 사이버 먼데이 당일(30일) 온라인 쇼핑 매출은 1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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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4억 달러, 2018년 79억 달러, 2017년 65억 9천만 달러에서 매년 상승하고있습니다. 인사이더 인텔리전스는 연말 쇼핑 시즌 온라인 유통업체를 통한 구매가 35.8% 급등해 천 904억 7천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이는 지난해보다 무려 500억 달러 늘어난 것으로, 오프라인 매장의 손실액 8억 2천 2백만 달러를 가뿐히 상쇄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에따라 아마존, 월마트, 베스트바이 등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들은 벌써 할인 행사에 돌입했습니다. 아마존은 에코 스마트 허브를 30% 할인된 가격인 69달러 99센트에, 파이어 HD 태블릿을 35달러 할인된 54달러 99센트에 판매하며 월마트는 89달러 99센트 짜리 IPX7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을 20달러 99센트에 내놨습니다.
베스트바이는 599달러 99센트 짜리 드론(Parrot-ANAFI)을 300달러 깎아줍니다. 블랙프라이데이닷컴은 사이버 먼데이의 최대 할인 품목은 ‘의류’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아마존은 아마존 에센셜스, 굿스레드(Goodthreads) 등 자체 브랜드 의류를 50% 할인해주고 앤 테일러, 바나나 리퍼블릭, 노스트롬(Nordstrom)도 50% 디스카운트를 내걸었습니다. 갭(Gap)과 올드 네이비는 60%, 콜스(Kohl’s)는 20% 할인율이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