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트럼프 대통령이 우편투표 과정에서 불법이 자행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선거에서 부정부패가 없어지도록 연방 대법원 결정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5일 오후 5시쯤 백악관에서 이번 선거와 관련해 성명을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많은 유권자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올해(2020년) 선거에서는 투명성이 결여됐다며 부정부패가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 상, 하원에서 많은 공화당 후보들이 의석을 사수했고 또한 승리하는 성과를 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디애나 등 경합주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역사적인 승리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켄터키 등에서 많은 자원을 투입해 성과를 거뒀다고 했다.하지만 신뢰할 수 없는 여론 조사 결과가 선거를 흐렸다고 지적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우편투표 시스템에서 많은 부정부패가 만연했다고 비난했다. 뒤늦게 우편투표가 발견되는가 하면 법적으로 잘못된 표가 선거에서 반영됐다고 했다. 현재 소송으로 맞서고 있는데 주민들이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러 경협주에서 갑자기 나타난 투표지들이 이었고 뒤늦게 나타난 표들은 대부분 바이든 후보 지지표였다며 법적으로 증명된 투표들만 개표에 반영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미시간 역시 큰 표차로 앞서고 있었지만 뒤늦은 표가 합산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고 했다.
특히, 참관을 못하게 하는 등 상대방은 사기를 저지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법적인 선거, 법적인 투표라는 단어를 쓰고 싶다며 진실은 연방 대법원이 밝혀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