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재단=하이코리언뉴스] 징마리아 기자 =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이 이달 말 3년 임기가 끝난다. 그 후임으로 김성곤 새 이사장 전 더불어민주당 4선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김성곤 전 의원은 750만 재외동포의 권익 증진을 위한 입법활동과 지원사업을 추진, 재외동포사회에 밝은 인물로 평가된다. 경기고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한 김성곤 전 의원은 4선 의원 출신으로, 2016년 총선에서 낙선한 뒤 국회 사무총장을 지냈다.
10월24일 임기를 마치는 한우성 현 동포재단 이사장은 LA에서 언론인으로 활동하다가 전직 외교관이 이사장을 맡아왔던 관례를 깨고 첫 재외동포 출신 이사장이 주목 각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