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아이비리그 브라운 대학의 한인 재학생이 숨진채 발견됐다. 브라운대 신문 브라운데일리헤럴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3시50분쯤 대학 소속 경찰이 학교 기숙사 안에서 숨져 있는 한인 재학생 빅터 장씨를 발견했다.
빅터 장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수사를 계속 진행중인 가운데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같은 사실은 브라운대 모드 맨들 학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지난16일 커뮤니티에 장씨의 사망에 관련된 이메일을 보내면서 알려졌다.
뉴욕주 롱아일랜드 밸리스트림 출신의 빅터 장씨는 심리치료를 전공했으며 교내식당과 캠퍼스 마켓 등에서 부매니저로 일했고 교내 신문에서 칼럼리스트로도 활동했다.
기사제공 : 라디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