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러지 전염병 연구소장은 오늘 11일 MSNBC 인터뷰에서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는 백신이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단,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19 이전의 정상적인 생활 수준으로 되돌아가는 것은 내년 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파우치 소장은 어제 10일 하버드 의대 교수들과 간담회에서도 올 가을이나 겨울 동안 웅크린 채 잘 넘겨야 한다며 긴장을 풀지 말 것을 강조했다.이어 일부 주에서 영화관, 체육관, 미용실이 문을 열고 특히 제한된 식당 실내 식사를 허용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냈다.이는 위험을 절대적으로 증가시킨다며 가을이나 겨울이 되면 우려를 더욱 자아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어제 10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성인 중 지난 2주 사이에 식당에서 식사한 적 있다고 밝힌 사람이 두 배 많았다.파우치는 실내 활동을 재개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은 지역사회 전파를 가능한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낮추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