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Bloomberg Billionaires Index)에 따르면 머스크는 테슬라 주가 상승으로 재산이 천154억달러로 늘어 종전 3위인 저커버그를 제쳤다.테슬라 주가는 5대1 주식 분할 후 첫 거래일인 어제 31일 498.32달러에 거래를 마감해 12.57%나 급등했다.
올해 들어 머스크는 500% 가까이 급등한 테슬라 주가 덕에 재산이 878억달러가량 늘었다.지난주부터는 천억달러 부자 클럽에도 이름을 올렸다.천억달러 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사람은 머스크와 저커버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 등 전 세계에서 4명뿐이다.
테슬라는 개인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주식 종목으로 특히 한국 개인투자자의 지분도 약 1%에 달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한편 주식분할 후 어제 31일 첫 거래에 나선 애플 주가는 3.39% 오른 129.04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애플은 올해 주가가 76% 올랐으며, 특히 주식분할 계획을 발표한 지난 7월30일 이후에만 34%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