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마스크 쓰면,95% 목숨 구해”

Submitted byeditor on목, 08/13/2020 - 17:32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어제 11일 주요 20개국(G20) 회의의 부대 행사로 화상으로 연 '리야드 디지털 세계 보건회의'에서 미 워싱턴대 보건통계학자 알리 모크다드 교수는 마스크 착용률과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크게 관련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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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크다드 교수는 "마스크를 쓰지 않으려는 저항이 있는 미국은 올해 12월 초가 되면 코로나19 사망자가 현재의 배인 29만5천명이 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그러면서 "미국에서 실외 마스크 착용률이 95%가 된다면 이 가운데 6만6천명이 죽지 않을 수 있고 이는 매우 현격한 차이다"라고 말했다.

미국인이 외출할 때 마스크를 대부분 쓴다면 12월 초 사망자 전망치의 22%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