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트우드 맥’ 기타리스트 피터 그린, 타계

Submitted by editor on 일, 07/26/2020 - 11:31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영국 BBC 보도자료에 따르면 전설의 락밴드 ‘Fleetwood Mac’의 기타리스트 피터 그린이 어제 25일타계 소식을 발표했다. 향년 73세다.영국 런던 출신의 피터 그린은 1967년 드러머 믹 플리트우드와 함께 밴드 ‘Fleetwood Mac’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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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스트 제레미 스펜서, 베이시스트 존 맥비까지 포함해서 전설적 록밴드 ‘Fleetwood Mac’ 1기가 시작됐다.‘Fleetwood Mac’은 리더인 피터 그린의 주도로 데뷔 앨범인 ‘Fleetwood Mac’을 1968년에 발표했다. 피터 그린은 ‘Albatross’, ‘Black Magic Woman’, ‘Oh Well’ 등 초창기 히트곡들을 잇따라 만들어냈다.

피터 그린은 ‘Fleetwood Mac’의 첫 3개 앨범을 제작하는데 디렉터 역할을 하며 팀의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해냈지만 이후에 1970년 팀을 떠났다.정신 건강,문제가 있었기 때문인데 결국 ‘조현병’ 진단을 받았고 1970년대 중반까지 병원에서 머물면서 치료를 받아야 했다. 

Fleetwood Mac은 기존의 믹 플리트우드와 존 맥비에 린지 버킹햄, 스티비 닉스, 크리스틴 맥비 등이 가세하면서 명반 ‘Fleetwood Mac’, ‘Rumours’ 등을 발표하면서 1970년대 최고 밴드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이후 1998년 ‘Fleetwood Mac’이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을 때 다른 멤버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피터 그린은 정신질환으로 밴드와 끝까지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뛰어난 기타 연주 실력에 대해서는 많은 동료 음악인들의 칭찬이 자자했다.

블루스 기타의 전설 BB King은 생전에 자신이 들어본 기타 톤 중에서 가장 달콤하다며 자신에게 식은 땀을 흘리게 만든 연주자였다고 극찬했다.딥 퍼플 보컬이었던 데이빗 커버데일은 오늘 피터 그린 사망 소식 후 트윗에 올린 글에서 자신이 로컬 밴드 생활할 때 본 ‘Fleetwood Mac’이 생각난다며 1기 오리지널 맴버들로된 ‘Fleetwood Mac’이었고 피터 그린이 노래를 부르고, 기타를 연주하고,팀 전체를 리드하는 지휘자 같은 모습을 보인 것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고 언급하면서 오늘 피터 그린의 음악을 들을 것이라고 했다.

 영국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 피터 프램튼도 오늘 트윗에서 가장 우아한 기타 연주자였다며 피터 그린의 사망에 애도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