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코로나 감염자,입대 영구 불가”

Submitted byeditor on월, 05/18/2020 - 07:03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미 국방부와 미군도 ‘코로나 19’ 사태에 대응해 새로운 ‘가이드 라인’을 만들고 있다. 그런데, 그 내용 중 일부가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군 입영처리 사령부, MEPCOM이 만든 ‘Memo’가 최근에 공개돼 트위터에서 순식간에 엄청난 리트윗 숫자를 기록하며 핫이슈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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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Memo’ 내용에 따르면 미군입영처리사령부는 앞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회복된 사람들에 대해서 미군으로 지원할 수 없도록 가이드 라인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군 입영처리 사령부는 이번에 공개된 ‘Memo’에서 앞으로 ‘Medical History Interview’ 또는 ‘Medical Examination’에서 군대 지원자들이 ‘코로나 19’에 감염됐던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 더 이상의 입영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곧바로 불합격 시키기로 한다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됐던 사람들은 앞으로 영구히 군입대 할 수 없는 이른바 ‘Permanently Disqualifying’ 대상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미군입영처리사령부는 감염 전력과 관련해서 코로나19 Testing이나 ‘의사 진단’ 등 어떤 방법에 의해서건 공식적으로 감염자로 확정되면 코로나19’감염자로 간주한다는 뜻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