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29일"중국은 내가 이번 대선에서 지게 하려고 할 수 있는 건 뭐든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를 하고 이 같은 주장을 포함해 대중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코로나19 대처가 바로 중국이 자신의 재선을 막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한다는 증거라고도 주장했다.그는 중국이 미국의 대중 무역 압박 등을 완화하기 위해 자신의 대선 맞수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당선을 원하는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주장은 코로나19로 미국에서 6만명 이상이 사망하고 미 경제가 깊은 침체에 빠져들면서 재선 가도에 위협을 받는 시점에서 나온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