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국제공항 톰 브래들리 국제터미널에 한국 관광을 홍보하는 영상 광고가 등장했다.
한국관광공사 LA지사는 이달 초부터 2개월 동안 LAX 터미널에서 한국 관광 광고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오늘(5일) 밝혔다. LAX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승객 7천500만 명이 들어오는 서부 지역의 최대 관문이다. 특히 브래들리 국제터미널은 LAX에서도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다.
이번 광고는 한류스타 이민호가 출연하는 ‘코리아: 렛 유어 스토리 비긴’(Korea: Let your Story Begin) 광고 영상과 2016∼2018 ‘한국방문의 해’ 이미지 등 2가지로 구성됐다.
터미널 중앙 무빙워크 상단에 설치된 6대의 대형 LCD 디지털 미디어 스크린을 활용했으며, 공항 승객들의 이동 동선을 맞춰 상영된다.
김태식 관광공사 LA 지사장은 이번 LA 국제공항 광고를 통해 여행객들에게 다음 목적지로 한국을 알릴 수 있는또 하나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