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증상 악화로 집중 치료 병상으로 옮겨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오늘(8일) 밝혔다.존슨 총리는 지난 5일 저녁 런던 세인트 토머스 병원에 입원한 뒤 상태가 악화하자 6일 저녁 집중 치료 병상으로 옮겼다.
에드워드 아가르 영국 보건부 부장관은 오늘 BBC 방송에 출연해 "총리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맑은 정신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총리가 산소 치료를 받고 있지만, 산소호흡기를 쓰고 있지는 않다고 전했다.
총리실은 어제 정례브리핑에서 존슨 총리가 폐렴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