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대성당 "코로나19 임시 병동" 마련

Submitted byeditor on화, 04/07/2020 - 20:51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뉴욕 맨해튼의 대성당이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현장 병원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어제(6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고딕 양식 성당으로는 최대 규모인 세인트 존 더 디바인 대성당에 공조 시설을 갖춘 9개 임시 병동이 세워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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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병동은 600피트(약 183m) 길이의 성당 신도석과 지하실까지 사용할 예정으로, 환자는 최소 200명 수용이 가능할 전망이다.코로나19 환자는 일주일 후부터 이곳에 수용될 예정이며, 대성당 옆에 있는 마운트 시나이 모닝사이드 병원 직원들이 근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