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대형 유명 소매업체 체인들이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제적 파장을 고려해 영업점들의 ‘임대료’를 조정해주고 있다.NY 부동산 데이터 회사, ‘Reonomy’는 이 들 일부 대형 유명 소매업체들 경우에 직접 부동산을 사들여서 소유하면서 그 부동산에 영업점을 입점시켜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에 ‘렌트비’ 조정에 나섰다고 전했다.
특히, 패스트푸드 체인들이 그런 경우가 많은데 미국을 대표하는 햄버거 최대 체인으로 전국에 13,826개 매장이 있는 ‘McDonalds’는 전체 매장들 중에서 약 15% 정도에 대해 건물주 입장이다.‘McDonalds’는 ‘코로나 19’로 인한 힘든 상황을 감안해 자신들이 소유한 부지에 있는 매장들에 대해서 ‘렌트비’를 비롯해 다른 ‘Payments’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
또, 오하이오에 기반을 둔 전국 6,000여개 매장이 있는 햄버거 대형 체인 ‘Wendy’s’도 자신들이 부동산을 소유하고 그 부동산에 매장들을 입점시키는 방식으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데 지금 상황을 매우 심각하다고 보고 각종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Wendy’s’는 ‘렌트비’ 지급유예를 비롯해 ‘Royalty’와 ‘광고비’ 인하 등에 나설 것이라고 지난 27일(목) ‘코로나 19’ 관련 대책을 공식발표했다. 토드 피니거 ‘Wendy’s’ CEO는 전례없는 시기를 맞은 상황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공식성명을 통해 ‘코로나 19’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미국 최대 도너츠 체인 ‘Dunkin’ Donuts’도 각 영업점들에게 ‘Royalty Payments’ 감경해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