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아닌 미국 "감염자 50만 최다 감염국”

Submitted byeditor on금, 03/27/2020 - 15:53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존스홉킨스대학의 코로나19 통계에 따르면 오늘 아침 현재(새벽 4시 55분) 54만 2천 788명이다.지난해 말 중국 우한에서 발병한 이후 석달 만에 전 세계 50만여 명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다.지금까지는 발원지였던 중국에서 가장 많은 감염자가 나왔지만 이 기록은 어제(26일)로 깨지며 미국이 최다 감염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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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확진자 수는 8만5천996명으로, 중국(8만천894명)보다 4천여명이나 많다. 이탈리아는 8만589명으로 아직은 중국보다 적지만, 현재 추이라면 중국을 앞지르는 것은 시간문제다.스페인 5만7천786명, 독일 4만7천278명, 프랑스 2만9천5581명, 영국 만천816명, 스위스 만 천951명 등 유럽의 다른 국가들도 환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며 모두 한국(9천332명)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황이다.

유럽 국가들은 이동 제한 등 초강수를 뒀지만 바이러스 확산세는 좀처럼 잡히지 않는 모습이다.이제 유럽 전체 확진자 수는 3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