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 하이코리언뉴스] 김태리 기자 = 주애틀란타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안전대책 보도자료를 냈다. 선관위는 현 상황에서 법 제도 하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투표로 인해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현실적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방안들을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에도 불구하고 무탈하게 제21대 재외선거를 치르기 위해 투표관리 안전대책 마련에 안전을 기하고 있으며, 재외선거관리위원, 투표사무원, 안내요원, 투표사무종사자와 선거인의 기표용구 사용시 의료용 장갑을 착용하도록 하는 것은 투표소에 선거인 모두에게 투표소에서 의료용 장갑을 제공한다.
투표소 방문 선거인단 간격을 2미터 정도 유지한 상태에서 대기하도록하여 선거인이 투표소에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하고, 투표소 출입자는 투표소 입구에 비치된 손소독제로 손 소독 후 투표소에 입장하도록 할 계획이다. 그리고 선거인이 원하는 경우 체온계로 발열검사를 하여 발열증상이있는 사람은 별도로 기표대에서 투표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투표소 내 선거장비와 기표용구를 살균물티슈로 자주 닦아 비치하고, 선거인의 기표용구 사용시 감염우려에 대비하여 의료용 장갑을 끼고 투표하도록 할 방침이다.
주애틀란타총영사관 재외선관위는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해 투표참여의 안전성에 대한 재외동포들의 우려가 커지지 않도록 토표소 위생안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올랜도 투표소는 우성식품(5079 Edgewater Dr, Orlando, FL 32810)에서 설치 예정이며 투표 기간은 2020년 4월3일(금) ~ 4월5일(일) 매일 오전 8시에서 오후5시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