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사 "연체료 면제,무제한 데이터”지급

Submitted byeditor on목, 03/19/2020 - 09:02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미국의 많은 이동통신사 회사들은  2달동안 고객들에게 무제한 데이터를 지급하고 연체료를 면제하는 등계속해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이처럼 집에서도 계속해서 휴대폰과 컴퓨터를 사용해야하는 상황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터넷 사용 요금을 지불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늘고있다. 

이에 전국의 수십개의 이동통신사 회사들은 모든 사람들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연방 통신위원회 FCC와 서약을 체결했다.이 서약에는 앞으로 두달동안 고객들이 데이터 요금을 지불하지 않더라도 연체료를 면제해주고 계속해서 서비스를 제한 받지 않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무제한 데이터를 지급하고 WiFi 핫스팟을 개방해 모든 사람들이 인터넷을 마음놓고 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현재 합병을 진행중인 티모빌과 스프린트는 모든 고객들에게 60일동안 무제한 데이터를 지급하고,전 세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가장 많은 유럽국가들에 연락할 수 있도록 무료국제전화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AT&T는 휴대폰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지만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유선이나 무선에 관계없이 무료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대형이동통신사 뿐만아니라 민트모바일과 같은 인기 있는 소형이동통신사에서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무료로 추가데이터를 공급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처럼 코로나19의 타격을 줄이기 위해 이동통신사에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각 통신회사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