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비치=하이코리언뉴스] 맥스 문 대기자 = PGA투어 신인상을 거머쥔 임성재(CJ)가 투어 첫 승에 성공했다. 플로리다 팜비치 PGA내셔널 챔피언스 골프클럽(파70)에서 1일 막을 내린 혼다클래식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 등 4언더파 66타 합계 6언더파 274타로 캐나다의 맥캔지 휴를 1타차로 꺾고 50번째 투어 대회에서 챔피언에 올랐다.
전날 공동 5위로 출발해 잭 니콜라스의 베어트랩으로 유명한 15번홀에서 공격적으로 나서는 등 선두에 올랐다. 파5 18번홀에서 우승 중압감에 티샷이 흔들리고 3번째샷이 벙커에 빠졌으나 벙커샷을 잘 붙여 더이상 점수를 잃지 않았다.
전날 선두이자 재작년 이대회 챔피언 토미 플리트우드는 한타차 뒤져 파5 18홀에서 두번째샷을 올려 이글로 역전승이나 최소 버디를 잡아 연장전에 가려고 샷을 날렸으나 물에 빠져 추격에 실패했다.
CJ 계속 대박 2월 오스카에서 기생충으로 4관왕에 오르더니 3월 첫날 임성재 아시아 최초 PGA투어 신인상에 수상후 투어 첫승까지 대운이 들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