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지난 15일 마감된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미 동남부 지역 신고*신청자수가 정확하게 5000명이고 재외선거인 영구명부에 등재되어 있는 재외선거인 640명 총 5640인것으로 집계됐다.4년 전 총선 당시 선거인이 3868명에 비하면 1800명 정도가 늘어난 치수이다.
애틀랜타총영사관 조선희 선거영사는 “재외선거인(신고·신청 후 본인 이메일로 받은 접수증에서 확인 가능) 및 영구명부제 등재자(ok.nec.go.kr에서 확인 가능)의 경우에는 본인의 신분증명서 이외에 국적확인에 필요한 서류(비자, 영주권증명서, 아메리칸사모아 거주증 중 하나)를 추가로 제시해야 투표할 수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으며, 그동안 유권자 등록에 참여해주신 한인 여러분과 등록 운동에 적극적으로 협조와 도움을 주신 한인단체 관계자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린다”면서 “ 등록도 중요하지만 재외선거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분위기가 투표일까지 지속되도록 앞으로도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투표 시 본인 확인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신분증명서는 여권, 주민등록증, 공무원증,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부착된 대한민국의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증명서나 그 밖에 사진이 부착되어 있고 성명과 생년월일이 기재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미국 정부가 발행한 증명서 중 하나이다.
올랜도 투표소는 우성식품(5079 Edgewater Dr, Orlando, FL 32810)에서 설치 예정이며 투표 기간은 2020년 4월3일(금) ~ 4월5일(일) 매일 오전 8시에서 오후5시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