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전국소매업협회 NRF에 따르면 전국 성인 1억 9천 900만 여명이 오늘(2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열리는 제 54회 수퍼볼 경기 관람과 시청 계획을 세웠다. 또 주민 1명당 음식과 음료 등에 지출하는 금액은 평균 88달러 65센트로 총 17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맥주는 3억2천500만 갤런, 치킨윙은 14억개, 팝콘 800만 파운드, 감자칩 2천800만 파운드 소비될 것으로 전망된다. 피자도 마찬가지다.대형 피자 체인 도미노에 따르면 수퍼선데이는 1년에 가장 주문이 폭주하는 날로 오늘(2일) 하루에만 2백만 판이 팔릴것으로 예상했다.이는 일반적인 일요일 판매량보다 무려 40% 이상이라는 설명이다.
지출되는 광고료도 빼놓을 수 없다. 올해 수퍼볼 30초 광고 기준 단가는 560만 달러다. 특히 올해는 대선의 해인 만큼 2명의 대선 주자가 수퍼볼 광고에 이름을 올렸다. 재선에 도전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이자 억만장자인 마이크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주인공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블룸버그 전 뉴욕 시장은 약 천 만 달러에 구매 가능한 60초 스팟을 각각 선점했다.지난해 수퍼볼은 무려 1억명이 시청해 올해 수퍼선데이에도 얼마나 많은 주민들이 시청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사출처 : 라디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