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낸시 펠로시는 거짓말쟁이

Submitted byeditor on금, 12/27/2019 - 16:13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26일) 민주당 하원이 국가안보 위협을 이유로 자신의 탄핵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주장하고도 정작 소추안 가결 후 상원에 넘기지 않고 있다며 거짓말쟁이들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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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자신 소유의 마러라고 플로리다 리조트에 머무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하원이 소추안 제출을 미루는 상황을 이같이 비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급진 좌파, 아무것도 하지 않는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이기 때문에 상원으로 모든 것을 신속히 처리하고 싶다고 했지만, 이제 그들은 아주 천천히 가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상원 탄핵심판에서 추가 증인과 증거 검토를 요구하며 탄핵안 제출을 미루는 것과 관련해 이 일은 하원이 해야 한다고 지적한 폭스뉴스 프로그램의 패널 발언과 탄핵안은 헌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기각돼야 한다고 한 변호사의 발언도 소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트윗에서는 탄핵 추진의 선봉에 선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지역구인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공격했다. 

그는 낸시 펠로시의 지역구가 노숙자, 범죄와 관련해 급속히 미국에서 최악의 도시 중 하나가 됐면서 똑같이 무능한 주지사 개빈 뉴섬과 함께 완전히 통제력을 잃었고 그건 매우 슬픈 광경이라고 싸잡아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