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김풍진 변호사하면 미주에서 아마 모르는 사람들이 없다. 그녀가 이번에 “The Vanished by Pejay Bradley” 라는 한 편의 책을 썼다. 이국땅에 살면서, 미국 지인들로 부터 늘 한국에 대한 질문을 받아왔다며, 그녀는 경험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글 쓰는 일에 몰두하게 되었다고 했다.
김풍진 변호사가 저술한 “The Vanished by Pejay Bradley”
1900년 이전과 이후 대한민국의 문화와 풍습,그 의미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채 사라져 가는 한 면을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그리며 역사적인 배경으로 천년의 한일관계도 되새겨 보게될 한권의 책이다.
김풍진 변호사의 주변 미국인 친구들이 제일 먼저 “The Vanished by Pejay Bradley” 를 읽고 많은 호평을 보내왔다. 그 격려와 응원에 힘입어, 한인 1.5세, 2세들에게 사라져 가는 우리만의 독특한 문화와 정서를 알리기 위해 영문으로 된 책을 만들었다. 한인 동포 자녀들은 작게나마 이 책으로 대한민국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책은 현재 대형 인터넷 서점 Amazon.com 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뉴져지 한글학교에서는 한인2세들이 꼭 읽어야 한다며 대량 구매했다고 전했다. 또, “The Vanished by Pejay Bradley” 를 검색하면 인터넷 창에 김풍진 변호사의 저서가 화면에 뜬다. 그녀는 “저의 책을 읽어 보시고, 독자 감상내지 평가도 올려주신다면 고맙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Onlinebookclub 에서도 과분한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