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협의회 "광복절 기념음악회" 대성황

Submitted byeditor on토, 08/10/2019 - 21:57

[올랜도=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민주평통 마이애미협의회(회장 장익군)주최하고, 중앙FL한인회(서민호 회장)주관한 제74주년 "광복절 기념음악회”가 오늘(10일) 토요일 오후5시 올랜도 비젼교회 본당에서 열렸다.가족과 연인들 나이가 지긋한 노부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300여명이 빼곡히 들어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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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나씨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비젼교회 김인기 목사의 개회기도로 그 시작을 알렸다. 1부 광복절 기념식에서 이어 국민의례와 광복절 동영상을 본후 서민호 회장의 환영사, 마이애미협의회 장익군 회장의 기념사가 있었다. 이날 김영출 잭슨빌 한인회장과 전 올랜도노인복지센터 박석임씨가 "미 대통령 황금봉사상” 수상했다. 이어 성명서 낭독을 노흥우씨가 박정환, 정상호씨의 만세삼창 후 울려 퍼지는 광복절 노래의 선율은 애국심을 느끼며 그야말로 감동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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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의 첫 볼거리는 FL한국무용 예술단 “부채춤과 소고춤”이 눈길을 끌었다.특히 정미연씨의 바이올린연주와 소프라노 김기령 “강 건너 봄이 오듯, 소프라노 조경화, 베이스 조원용의 "그대라는 용기” 테너 윤테웅의 목련화,박건씨의 클라리넷 연주로 클래식과 국악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무대가 연출됐다.

이어 다음 무대는 탬파 음사랑 중창단의 “푸른 영매,도라지, 주와 같이 길 가는것” 베이스 조원용”신고산 타령” 소프라노 조경화”신 아리랑” 테너 윤태웅,베이스 조웡용의 “나 같은 죄인 살리신”노래했다.바이올린 정미연”Libesfreud” 연주와 클라리넷 박건씨의 “내 평생 가는길” 등 누구나 들어도 알 수 있는 귀에 익은 클래식이라 어렵지 않게 감상할 수 있었다. 마지막 곡으로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아름다운 금강산을 그리워하는 내용이 담긴 “한상억 시/ 최영섭 작곡” 그리운 금강산을 끝으로  제74주년 광복절 기념음악회 막을 내렸다.

광복절을 경축하고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 민주평통 마이애미협의회 장익군 회장은 “ 중앙플로리다 (서민호 회장),잭슨빌 한인회(김영출 회장),데이토나 한인회(염인숙 회장), 마이애미 한인회(김형규 회장), 게인스빌 한인회,펜사콜라 한인회,중앙플로리다 한인상공회의소(추대성 회장), 비젼교회 (김인기 목사)또 비영리단체인 쟈슈아 파운데이션(이사장 김광재,문미란)과 플로리다 한인예술단(박애숙 단장),바이올린,첼로,피아노 연주자등 올랜도 출신 6명의 성악가들의 재능인들의 공연은 훌륭한 흥겨운의 잔치였다며 이자리에 함께한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끝으로 비전교회 EM 회의실에서 제18기 마이애미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 및 결산보고와 사업보고,그리고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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