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엡스타인 “ 감방서 자살 시도”

Submitted byeditor on금, 07/26/2019 - 10:53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로 수감된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이 감방에서 자살을 시도한 정황이 있다고 주요 언론들이 어제25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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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스타인은 지난23일 뉴욕 메트로 폴리탄 교도소의 감방바닥에 쓰러진채 발견 인근병원으로이송됐다.목주변에는 멍같은 타박상이 발견 된것으로 알려졌다.교정당국은 엡스타인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있다.

뉴욕포스트등은"엡스타인이 거의 의식을 잃은채 발견됐다"고 보도 했지만, CBS방송은"당시엡스타인이 목에 상처를 입은채 울고ㅜ있었다"고 전했다.

엡스타인의 부상 정도가 심하지는 않은것으로 알려졌다.일각에선 감옥밖으로 나가려는 의도가 깔린것 아니겠느냐는 관측도 나온다.이와 관련해 엡스타인의 변호인단은 같은날"보석 판단을재고 해달라"며 제2항소법원에 항소했다고 CNN방송은 전했다.

제2 항소법원은 심판에 들어갈지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있다.앞서 엡스타인은 최대1억 달러를지불하고서라도 보석으로 감방을 나가려 했지만,뉴욕 연방지법은 보석청구를 기각했다. 이에따라 엡스타인은 수감된 상태에서 재판을 치러야하는 상황이다.미성년자 성매매혐의가 유죄로 인정되면 최장45년의 징역이 선고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