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미국민들의 96%나 소셜 시큐리티 연금을 잘못된 시기에 신청해 큰 손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전 은퇴나이인 66~67세 보다 일찍 신청해 손해보는 소셜 연금은 가구당 11만 1000달러, 전체로는 3조 4000억달러나 되는 것으로 추산됐다.
미국민들의 대부분은 10년을 일하고 은퇴해 받고 있는 소셜 시큐리티 연금을 최적의 시기에 신청하지 못해 큰 손해를 보고 있다고 CBS 뉴스가 보도했다. 잘못된 시기에 소셜 연금을 신청하는 바람에 큰 손해를 보고 있는 미국민들이 무려 96%에 달하고 있다 고 이 방송은 전했다.
미국민 96%가 잘못된 시기에 신청해 손해 보고 있는 소셜 시큐리티 연금액은 가구당 11만 1000달러, 총액으로는 3조 4000억달러나 되고 있다고 CBS 뉴스는 밝혔다. 미국민들의 4%만 최적의 시기에 소셜 연금을 받기 시작해 최대 연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민들은 10년을 일하며 소셜 시큐리티와 메디케어 택스를 납부한후 은퇴하면 소셜 시큐리티 연금과 메디케어 의료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연소득이 대략 6000달러 정도 되면 1년에 4크레딧을 쌓게 되고 10년간 40크레딧에 도달해야 소셜 시큐리티 연금과 메디케어를 이용할 자격을 갖추게 된다.
소셜 연금을 가장 이르게 신청할 수 있는 나이는 62세인데 4개월전부터 신청이 가능함으로써 61세 8개월이 넘으면 소셜 시큐리티 연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62세부터는 신청시기가 1년 늦어질 수록 소셜 연금액은 8%씩 높아지게 된다. 66세에서 67세 사이가 최대의 소셜 연금을 완전하게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신청시기인 것으로 CBS 뉴스 는 강조했다. 그리고 70세까지만 소셜연금액이 매년 올라가게 된다.
이와함께 노년층 의료보험인 메디케어는 65세부터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올해 현재 최소 35년을 일한 경력이 있는 은퇴자들이 적시에 신청했을 경우 받고 있는 최대의 소셜 시큐 리티 은퇴연금액은 2861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