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가수, 프린스가 오늘(21일) 아침 미네소타 주 챈허슨시에 위치한 자택 녹음실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하이코리언뉴스] 향년 57살의 나이다.프린스의 대변인에 따르면 프린스는 지난주 감기가 심해져 일리노이 주 병원에 입원했다가 3시간 만에 집으로 귀가했다. 프린스의 감기는 수주간 계속된 상태였고,결국 ‘피아노 앤 마이크로폰’ 투어쇼까지 취소했다.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1958년 6월 7일 미니애폴리스에서 태어난 프린스 로저스 넬슨은 락과 팝, 펑크, R&B를 모두 섭렵한 음악계의 선구자로 1억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했다.그래미상을 7번 수상했으며,1984년 작 ‘퍼플레인’으로 아카데미 상까지 받았다. 40여년간의 활동기간 동안 30여장의 앨범을 발매했으며, 특유의 중성적인 매력을 자신의 음악관에도 녹여내 인기를 끌었다.
히트곡으로는 ‘When Doves Cry’, ‘1999’, ‘Little Red Corvette’, ‘Raspberry Beret’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