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14일)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과 관련해 국민을 안전하게 하는 것에 관한 한 절대로 물러서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셧다운 24일째인 이날 오후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한 농민단체 행사에서 연설을 통해 국경장벽 건설은 우리나라를 방어하는 것 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강경한 태도가 재선 전략과도 맞닿아 있는 것임을 감추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이 나를 이기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내년(2020년) 대선에서도 좋은 일 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민주당이 국경 안보에 자금을 지원하기만 하면 우리는 연방정부의 문을 열 것 이라며 그것은 간단한 일 이라고 압박을 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전에 올린 트윗에서도 나는 주말 내내 기다렸다. 민주당은 이제 일을 시작해야 한다며 조속한 장벽예산 처리를 촉구했다.민주당 지도부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를 거론하며 낸시와 '울보' 척은 15분 만에 셧다운을 끝낼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 "이 시점에서 셧다운은 민주당 잘못이라며 셧다운 책임을 민주당 탓으로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