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가장 존경 받는 여성”미셀 오바마”

Submitted byeditor on금, 12/28/2018 - 06:36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미셸 오바마가 올해 미국인들로부터 '가장 존경받는 여성'으로 선정됐다고 블룸버그통신과 AFP통신이 어제(27일) 전했다.남성으로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뽑혀 부부가 함께 미국인에게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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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오바마는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이달 3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성인 천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존경하는 인물 조사에서 응답자 15%의 지지를 받아 여성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올해 자서전 '비커밍'을 펴내 베스트셀러 작가 대열에도 올랐다. 이 조사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1위를 차지하지 못한 것은 17년 만에 처음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5%로 2위를 차지했고 클린턴 전 장관은 3위로 내려앉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는 4위를 기록했다.이어 상위 10위권에는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미 대법관 등이 포함됐다.남성 부문에서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응답자 19%의 지지를 받아 11년 연속 가장 존경받는 인물로 선정됐다.트럼프 대통령은13%로 4년 연속 2위를 기록했다고 AFP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