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베리 메리크리스마스” 성탄 메세지

Submitted byeditor on화, 12/25/2018 - 16:29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성탄 연휴에 사방으로 분노의 '트윗'을 날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크리스마스인 오늘(25일) 잠시나마 '싸움'을 뒤로 하고 성탄 메세지를 띄웠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성탄절에도 '해피 홀리데이'(Happy Holidays) 대신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라는 표현을 '고수'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백악관이 트위터에 공개한 1분 34초 짜리 동영상에서 부인 멜리니아 여사와 함께 성탄 인사를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나와 멜라니아는 모든 미국 국민에게 매우 즐거운 크리스마스(a very Merry Christmas)를 기원할 수 있게 된 걸 기쁘게 생각한다"며 크리스마스 시즌이 미국인의 훌륭한 정신을 끌어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이웃이 그 이웃을 돕는 것을, 지역사회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힘이 되는 것을 본다"며 "우리는 모든 세대의 미국 국민들이 어려움에 부닥친 사람들을 보살피는 걸 본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오전 트위터에도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성탄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