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WSJ은 우버가 기업공개, IPO를 위한 서류를 지난 6일(목)자로 제출했다고 보도했다.WSJ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우버가 상장 준비를 마치고 IPO를 신청했다고 전했다.
역시 차량공유서비스 업체로 우버와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Lyft도 역시 같은 날(6일) IPO 서류를 접수했다. Lyft는 IPO 서류를 접수했음을 스스로 공식 발표했다.
WSJ은 구체적인 IPO 시기에 대해 우버가 이르면 내년(2019년) 1분기 상장할 것이라고 익명의 소식통들 말을 인용해 예측했다. Lyft는 내년(2019년) 3~4월을 목표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Uber의 기업 가치는 760억달러 수준으로 평가받았는데 상장할 경우 기업 가치는 1,2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AFP 통신에 따르면 우버가 기업 가치 평가에서 예상대로 1,000억달러대를 넘길 경우 IT기업 부분으로는 사상 최대 수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