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하이코리언뉴스] 김태리 기자 = 2018.10.11(목) 인피니트 에너지 센터 아레나에서 한인 이민 50주년 기념 한미친선음악회가 약 2700여명의 한국인(동포)과 현지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한미친선음악회는 오케스트라의 규모와 참석 청중수 면에서 지금까지 애틀랜타에서 개최된 최대의 역대급 클래식 음악 공연으로 기록되었다. 그리고 프로그램 구성면에서도 서양클래식음악과 한국 리듬이 잘 조화를 이루었고, 특히 초청연주자인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와 비트박스 아시아 챔피언 빅맨(윤대웅) 공연에 대해서는 엄청난 호응과 환호가 있었다.
또한 한국인(동포)뿐 아니라 현지인들이 연주자로 함께 참가하고 공연을 즐겼다는 점에서 한인 이민50주년의 의미를 더했고, 한국의 높은 문화수준을 현지에 소개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