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한인이 운영하는 패스트패션 브랜드 ‘포에버 21’(Forever 21)이 온라인과 모바일 플랫폼(Forever21.com)에서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한 비주얼 서칭과 네비게이션 기능을 런칭했다.
포에버 21은 첨단 기술 기업 ‘돈데 서치’(Donde Search)와 파트너십을 맺고,이같은 기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고객들은 원하는 상품을 검색창에 일일이 타이핑하는 대신 의류, 소매 스타일, 패턴, 색상, 치마 길이 등 다양한 종류의 아이콘을 클릭만 하면된다.돈데 서치는 이커머스의 경우 고객들이 클릭 3번 안에 제품을 찾지 못할 때 웹사이트를 떠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포에버 21의 알렉스 옥 회장은 단어가 아닌 시각적 자료를 활용하기 때문에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보다 쉽고 간결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포에버 21은 지난 5월 iOS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해 드레스와 상의에 한해 비주얼 서칭 기능을 시험 운영한 바 있다.포에버 21은 그로부터 한 달 뒤 구매전환율이 20%나 급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