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무비패스가 가격 인상 대신 영화 수를 제한하기로 했다. 무비패스 미치 로우 CEO는 오늘 월스트리트 저널과 인터뷰에서 이처럼 밝혔다.
무비패스는 지난주 한 달에 14달러 99센트로 가격을 올린다고 발표했지만 이를 철회하고 현재 9 달러 99센트를 유지한다.
대신 무비패스 회원들이 볼 수 있는 영화 수를 한 달에 세 편으로 제한한다. 무비패스 회원들은 현재 하루에 한 편씩 영화를 볼 수 있다. 하지만 회원 85%가 한 달에 세 편 이상의 영화를 보지 않는다면서 무비패스 측은 이같은 제한을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변경된 규정은 오는 15일부터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