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미국을 상대로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에 대해백악관이 강력한 경고 메세지를 날렸다.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과소평가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사실상 강력히 경고하는 의미의 발언을 했다.
래리 커들로 국가경제위원장은 ‘FOX Business Network’와 ‘Bloomberg TV’에 출연해 중국을 향해 경고의 메세지를 남겼다.래리 커들로 국가경제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강하게 맞설 것이라며중국측의 보복조치에 영향받지 않을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다.래리 커들로 위원장의 이 같은 언급은 중국이 미국산 제품 600억 달러에 대해서 보복 관세를 검토한다는 발표 직후 나온 것으로 중국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로 풀이된다.
래리 커들로 위원장은 미국이 유럽연합과 협상을 타결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중국이 점점 더 나약한 경제로 고립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지금 나타나고 있는 중국 통화가치 하락의 일부는 중국을 떠나는 자본 때문이라고 언급하면서 자본이 중국을 떠나면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고 말해 미국에 맞설 경우 중국 경제가 파국을 맞게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