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골프코치, 미성년 여학생 성폭행 혐의로 체포

Submitted byeditor on금, 07/06/2018 - 21:22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북가주에서 오랫 동안 골프 코치로 일해온 50대 한인 남성이 어린 여학생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알라메다 카운티 셰리프국은 올해 52살 케니 김(한국이름 김기수)이 지난 3일  미성년 여학생들을 성폭행한 혐의 8건으로 체포됐다고 어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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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서놀(Sunol) 지역 지금은 문을 닫은 컨추리 드라이브 골프 센터를 비롯해 베이 지역에서 주로 골프를 가르쳤다. 셰리프국은 어린 피해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신고는 셰리프국 510-225-5831번으로 전화하면 된다. 

김씨는 현재 135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구치소에 수감됐다.​북가주에서는 지난 2월에도 올해 52살 골프코치, 김광선(영어이름 서니 김)씨가 미성년 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바 있는데 또 이런 사건이 발생해 한인사회 충격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