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전자제품 유통업체 "Best Buy”가 진열대에서 음악 CD를 모두 정리했다.빌보드에 따르면 베스트 바이는 지난(1일)부터전국 매장에서의 CD 판매를 중단했다.이는 최근 ‘스포티파이’(Spotify), ‘애플 뮤직’(Apple Music) 등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음악 CD 매출이 급격히 감소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베스트 바이의 음악 CD 매출은 매년 평균 4천만 달러에 불과하다.다만, 세대를 넘어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레코드판’은 음악 CD와는 전혀 상황이 다르다.베스트 바이 측은 여전히 높은 인기를 누리고있는 레코드판은 계속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