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키 170cm 이상 글래머 위주로..` 새로운 기쁨조 조직

Submitted byeditor on화, 04/12/2016 - 06:39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새로운 기쁨조를 조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주요 외신은 대북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일 기쁨조가 해체되면서 김정은 제1비서가 키 170cm가 넘는 글래머 몸매의 미녀들로 이뤄진 기쁨조를 만들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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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김정은을 가까이서 시중들던 기쁨조 여성들을 대거 지방으로 보내고 자신을 보필할 새로운 여성인력을 선발하고 있다.기쁨조에 있었던 여성들은 중앙에서 근무하며 겪었던 비밀을 발설하지 말라는 당국의 지시 하에 평양 고려호텔에서 임시 숙박하며 보안 교육을 받고 있다. 김정은 시대의 새 기쁨조로 뽑힌 여성들은 키 170cm 이상의 글래머 몸매의 소유자들로 모두 서구형 얼굴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정은을 위해 건설된 전용 별장은 북한 전역에 퍼져 있으며 이곳에는 수십 명의 기쁨조가 등급별로 나뉘어져 항상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