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늇,/편집국] = 연방세관국경보호국(CBP)에 따르면 샌디에고 지역 보더 필드 스테잇 팍 동쪽에서 국경장벽 공사가 지난 1일부터 시작됐다.새롭게 건립될 샌디에고-멕시코 국경장벽의 길이는 14마일에 달한다.
이는 올해 세번째로 실시되는 국경장벽 공사로,현재 칼렉시코와 뉴멕시코 주 산타 테레사에서도 비슷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샌디에고에 세워질 장벽은 철로 만들어진 기둥이 촘촘히 박혀있고 상부엔 거대한 판이 위치해 기어오르기 힘들게 제작됐다.게다가 높이만 18~30피트에 달한다.텍사스 주를 기반으로한 건설회사 SLSCO가 1억 4천 7백만 달러에 달하는 계약을 맺은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장벽의 프로토타입(대량생산에 앞서 미리 제작해보는 원형)을 확인하기위해 샌디에고를 방문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