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드라마 ‘굿 닥터’, ABC 효자방송 등극

Submitted byeditor on수, 03/28/2018 - 20:38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한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굿 닥터’가 ABC방송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있다.굿 닥터는 ‘로스트’(Lost)가 첫 방송된 지난 2004년 이후 전체 시청률과 주 시청자층인 18~49살 연령대 시청률이 모두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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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초 방송으로부터 사흘 동안 광고를 건너뛰지 않고 시청한 시청률 C3가 ABC 시리즈 가운데 1위에 올라 광고주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있다.일주일 누적 시청률(C7)의 경우 2.71%로 전체 4위였다. FOX채널의 ‘워킹데드’(The Walking Dead), NBC ‘디스 이스 어스’(This Is Us), CBS ‘빅뱅이론’(The Big Bang Theory)을 바짝 추격하고있는 것이다.

ABC엔터테인먼트 측은 프라임타임인 월요일 밤 10시에 성공한 프로그램이 있다는 사실은 방송환경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평가했다.굿 닥터는 자폐증을 앓는 의사의 성장 이야기를 다루고있으며,시즌 2 제작이 확정돼 올 가을부터 방송될 예정이다.‘로스트’, ‘하와이 파이브 오’(Hawaii Five-O)에 출연했던 한인 헐리웃 스타 대니얼 대 김이 프로듀서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