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불륜설’ 멜라니아 여사와 불화

Submitted byeditor on일, 03/25/2018 - 21:06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트럼프 대통령의 불륜설 파문이 확산되면서 멜라니아 여사와의 불화가 커지는 모습이다.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남편의 불륜설이 나온 다음날 같은 헬기에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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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에 따르면 멜라니아 여사는 백악관에서 대통령 전용헬기인 ‘Marine One’을 타고 워싱턴 D.C.인근 앤드루스 공군 기지로 향할 예정이었지만 실제로는 ‘Marine One’에 탑승하지 않았다.남편인 트럼프 대통령과의 동행을 거부한 것이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만 홀로 ‘Marine One’에 올랐고, 멜라니아 여사는 다른 교통편을 이용해 앤드루스 공군 기지로 갔다.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지난 19일 나란히 ‘Marine One’에 올라 팔짱을 끼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생각해 본다면 불과 며칠 사이에 완전히 분위기가 달라져버린 것이다.

19일과 지금 사이에 나온 것은 바로 트럼프 대통령 성추문으로 그것도 한명이 아니라 두명과 성추문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멜라니아 여사가 평정심을 찾기가 어려웠을 것으로 추측된다.성인잡지 플레이보이 전모델 캐런 맥두걸은 CNN방송에 출연해 단독 인터뷰를 갖고 트럼프 대통령과 10개월 가량 불륜 관계를 유지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을 사랑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멜라니아 여사는 지난달(2월) 맥두걸과 남편의 불륜설이 처음 터져 나온 날에도 트럼프 대통령과 다른 차량으로 앤드루스 공군 기지로 이동했다.CNN은 트럼프 대통령 관련 성추문으로 대통령 부부 관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백악관도 상당히 곤혹스러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