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인기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미란다(신시아 닉슨)가 뉴욕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다. 신시아 닉슨은 어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는 뉴욕을 사랑한다.오늘 주지사 입후보를 선언한다. 우리와 함께하자"는 글과 함께 2분 가량의 영상을 올렸다.
신시아 닉슨은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에서 변호사 미란다 홉스 역할을 맡아 큰 인기를 누렸다.신시아 닉슨은 배우 활동 외에도 많은 사회 운동을 해왔다.여성 인권과 성 소수자 문제에도 목소리를 냈다. 신시아 닉슨은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앤드루 쿠오모 현 뉴욕 주지사와 경쟁하게 된다. 민주당 경선은 오는 9월 13일 열리며, 경선에서 이긴 후보가 오는 11월 6일에 있을 주지사 선거에 나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