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세계 최대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Amazon)이 지난해 연말,말 그대로 ‘대박’을 쳤다.아마존이 공개한 지난 4분기 매출 현황에 따르면 아마존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8%나 성장해 총 매출 605억 달러를 기록했다.순이익은 1년 전 7억 4천 9백만 달러보다 2배나 뛰어 19억 달러였다.
지난해 전체로 볼 때,아마존의 순수익은 1년 전보다 31% 오른 177억 9천만 달러에 달했다.이처럼 어마어마한 매출에 기여한 ‘효자 아이템’은스트리밍 장치 ‘파이어 TV’(Fire TV)와 음석 인식 단말기 ‘에코 닷’(Echo Dot)이었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특히 인공지능(AI) 음성 비서 ‘알렉사’(Alexa)가 당초 기대했던 것 보다 큰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전문가들은 아마존의 주요 성장동력으로 그로서리 체인 ‘홀 푸즈’(Whole Foods) 인수와 다양한 광고 채널, 프라임 회원들의 충성도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