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뉴욕주가 이르면 올해 말부터 교도소 수감자들에게 태블릿 PC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언론들이 전했다.수감 기간 가족과 최소한의 소통을 유지하고 출소 후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주내 54개 교정시설에 수감된 5만 1천여 명이 대상이다.
수감자들은 태블릿 PC를 이용해 교정 당국이 미리 지정한 가족과 이메일을 주고받고, 설치된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또 음악이나 동영상, 전자책은 물론 수감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간접 주문하고, 교정 당국에 민원을 제기할 수도 있다.그러나 보안을 우려해 일반적인 인터넷 접속은 차단된다.태블릿 PC는 교정 관련 공익활동을 해온 텍사스의 '제이페이'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