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하이코리언뉴스] 윤채원 인턴기자= LPGA 투어의 장타자인 엔젤 인은 한국 인천 Sky72 오션 코스에서 열리고 있는 KEB 하나은행 챔피언 쉽에 2라운드 11언더파로 마치며 선두자리에 올랐다.
바비 렌스킨에 의하면 인은 현명하게 게임을 풀어가는 선수이며 손의 느낌이 발달되있는 선수이라고 말했다. 인은 이번달 19살이되는 선수이자 LPGA 이번시즌 루키이다. 이번 8월에는 솔하임컵 대회에 렉시 톰슨 다음으로 두번째 어린 미국 대표로 선수로 경기하며 미국을 승리로 이끄는데 한 몫을 하기도 했다. 인은 금요일(13일) 2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기록하며 세명의 한국 선수, 박성현, 전인지, 고진영 보다 2타 앞섰다.
인은 LPGA 투어 드라이버 평균 거리 271야드로 7위에 위치해있다. 인은 5번홀 장타를 이용해 드라이버 티샷 후 6번 아이언으로 홀에서 12피트 거리에 붙이며 이글을 기록했다. 또한 인은 나머지 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이날 총 5언더로 마감했다. 인은 장타가 나의 게임의 하이라이트 이기도 하며 나의 장점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