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라스베가스 총격 희생자들을 위한 기부금이 오늘(4일) 아침 8백만 달러를 돌파했다. 현재까지(4일 오후 2시쯤) 펀딩 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에는 880만여 달러가 모였으며,이는 부상자 병원비, 유가족의 비행기 티켓, 숙박비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유명인사들도 기부행렬에 동참했다.다이아몬드리조트 인터네셔널 설립자인 스테픈 쿨벡은 40만 달러를, NFL 레이더스는 5만 달러를 쾌척했다.복서 마이크 타이슨, 컨트리 남성 듀오 ‘플로리다 조지아 라인’,‘키드 락’, ‘체인스모커스’ 등도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지난해 6월 올랜도 펄스 게이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후에는 고펀드미 기금이 785만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