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컴퓨터 제조업체 델 테크놀로지(Dell Technologies)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 마이클 델이 허리케인 하비 피해 복구를 위해 3천600만달러를 기탁한다. 델과 부인 수전은 이번 허리케인으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총 1억 달러의 '텍사스 재건 기금(Rebuild Texas Fund)'조성 계획을 밝히면서, 2달러가 기부될 때마다 마이클, 수전 델 재단에서 1달러를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현재까지 접수된 하비 피해 복구 기부금 중 가장 큰 액수다.앞서 미국 최대 통신사업자 버라이즌(Verizon)이 천 만 달러, 일본 자동차 기업 도요타가 300만달러를 기부하겠다고 각각 공언했다.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델은 순 자산이 229억달러로 전 세계에서 37번째로 부유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