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스테이시 루이스" 휴스턴위해 상금 기부

Submitted byeditor on목, 08/31/2017 - 15:56

[LPGA=하이코리언뉴스] 윤채원 인턴기자=어제 (30일) LPGA 투어  스테이시 루이스는 미국 골프 채널을 통해 자신의 고향인 휴스턴 홍수 피해를 돕기위해 다음달(9월) 1일부터 미국 오레곤 주에서 열리게 되는 컴비아 포트랜드 클래식의 상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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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는 어린시절부터 휴스턴에서 자랐으며, 결혼 후 1년 반 전에 그들의 신혼집을 노스이스트 휴스턴에 마련했다. 현재 루이스의 부모님도 휴스턴에 살고 있으며 현재 휴스턴에 있는 남편을 통해 다행히 아직 큰 피해는 없다고 전해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친구와 주변 이웃이 큰 피해를 입어 걱정과 속상한 심정을 토로했다. 휴스턴 대학교 여자 골프 코치인 루이스 남편은 골프팀과 함께 달라스에 임시 베이스를 만들었으며, 현재 홍수로 캠퍼스가 잠긴 휴스턴 대학교는 지난 월요일 200명의 학생을 구조했으며 당분간 캠퍼스를 닫기로 결정했다.

루이스 뿐만아니라, LPGA 커미셔너 마이크 완 역시 포트랜드 클래식 입장티켓의 수익금을 휴스턴 허리케인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휴스턴이 고향인 LPGA 투어 선수 제키 스톨팅 역시 이번대회에서 버디를 기록 할 때 마다 $100씩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