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북가주 한 도로 에 "트럼프가 성병에 감염됐다"는 표지판이 등장했다. 지역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밤 북가주 I-80 도로 전광판에 “ Trump Had Herpes” 라는 글이 새겨졌다.헤르페스는 성병의 일종이다.
이는 도로 전광판이 해킹을 당한 것으로 당일 밤 11시 처음 이같은 문제의 글이 신고됐다. 캘리포니아 교통국, 칼트란에 따르면 도로 전광판의 경우 항상 암호로 잠겨있다면서 해킹을 당한 것으로 보고 역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다른 전광판에도 아시안 운전자들을 폄하하는 사인이 등장해 이 역시 조사중이라고 교통국은 덧붙였다. 이 전광판 외에도 문제의 전광판은 이일대 고가도로 공사로 인한 교통 안내를 위해 설치해 둔 것이다.